kt 마르테가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t는 11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마르테와 김사연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고 발표했다.
마르테는 허리 통증, 김사연은 왼쪽 손목 부상이다.
kt 입장에서는 엎친데 덮친 격이다.
후반기 kt는 좋지 않다. 6연패다.
투타 밸런스가 완연히 흔들리고 있다. 특히, 8월 팀 타율은 2할 초반대다. 최하위다.
와중에 중심을 잡아줘야 할 마르테가 허리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는 팀내 최다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8월 타율은 1할대였다. 인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