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가수 장우혁과 웹툰작가 기안84가 '나혼자산다' 고정멤버로 합류한다.
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장우혁과 기안84가 MBC '나혼자산다'의 정식 무지개 회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나혼자산다'는 최근 출연 1년이 넘은 김영철이 자연스럽게 하차하고, 장우혁과 기안84가 새로이 합류하며 분위기 변화를 맞게 됐다.
장우혁과 기안84는 앞서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그간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싱글 라이프를 선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나혼자산다'의 게스트 코너인 '무지개 라이브'에 여러 차례 등장해 프로그램과 케미를 인증했다.
장우혁은 그룹 H.O.T. 재결합 관련 심경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모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 입어 지난달 2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 다시 한 번 출연, 여름 피서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기안84는 지인들의 집을 떠돌며 생활하는 모습부터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과정까지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전현무를 자신의 집에 초대하거나 그의 집을 방문하고, 초상화를 그려주는 등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처럼 자연스럽게 '나혼자산다'에 녹아든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고정 출연 요청이 속출했고, 결국 그 바람은 현실이 됐다.
한편, 두 사람의 모습은 8월중 '나혼자산다'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