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태림종합건설과 IoT 오피스텔 구축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T는 태림건설이 건설하는 김포한강신도시 '태림 더 끌리움' 오피스텔과 청라지구 오피스텔 등 약 1000 세대 홈 IoT솔루션을 공급하고, IoT 오피스텔 구축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IoT 오피스텔은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한 전기량과 누진세 구간 진입 여부 확인, 집안 현관문이나 창문의 보안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보일러나 제습기, 가스밸브,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밥솥 등의 제어도 가능해 확장성도 갖췄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오피스텔 뿐만 아니라 아파트 등 공동 주택에 대한 IoT 서비스 제공을 지속 확대해 차별화 된 주거문화 개선에 나설 것"이라며 " 건설사와 입주자 모두가 만족해 하는 홈IoT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