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사랑에 빠진 김국진이 '섹션TV'에서 본인의 열애 소식을 직접 전하게 될까.
4일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썸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김국진과 강수지가 실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김국진 소속사와 강수지의 소속사 관계자 모두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결혼 계획은 아직이다"며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에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인 '섹션TV·연예통신' 메인 MC인 김국진이 자신의 열애설을 직접 전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섹션TV'의 연출자 박석원PD는 "본인이 직접 발표하게 되거나 아님 기존 언론 보도를 인용해서 열애설을 보도하지 않을까 싶다. 스튜디오에서 출연진들의 질문에 대답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며 웃었다. 이어 박 PD는 "김국진의 열애 사실을 전혀 몰랐다. 보도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정말 좋은 소식이다.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해 2월 18일 설특집 파일럿으로 방송을 시작한 후 현재 정규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불타는 청춘'의 원년 멤버로 호흡을 맞췄다. 유난히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치와와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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