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삼시세끼 고창편'에 새롭게 합류한 남주혁이 오늘(8일, 금) 방송에서 '어리바리 막내'로 전방위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지난 주 첫 방송에서 남주혁은 '삼시세끼' 역대 최연소 막내다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의욕 넘치지만 어딘가 어리바리한 막내아들 같은 모습이 웃음을 안기다가도, 차승원에게 블루투스와 음악 앱 사용법을 알려주며 신세대다운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세련된 외모와는 달리, 소시지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영락없는 '어린이 입맛'으로 의외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오늘 방송에서 남주혁은 '폭풍 먹방'과 '모내기 열일'을 통해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다. 제작진은 "남주혁이 지난 주 차승원 표 닭볶음탕을 흡입하듯 먹어 치웠다면, 이날은 육지 음식의 절대 강자라 할 수 있는 삼겹살 먹방을 선보인다. 또한 이날 본격적인 모내기를 시작하는데, 남주혁이 유난히 키가 크다 보니 허리를 숙였다 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 이에 나중에는 아예 허리를 펴지도 않고 일을 하는 등 열의 넘치는 막내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런 남주혁을 귀여워하는 차승원-유해진-손호준과 함께 네 사람의 오손도손한 일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름다운 시골 풍광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소박한 일상이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힐링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고창편'은 '정선편'과 '어촌편'에 이은 새 시리즈다. 오늘(8일, 금) 밤 9시 45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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