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에너지주와 유틸리티주 하락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74포인트(0.13%) 하락한 17,895.8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3포인트(0.09%) 낮은 2,097.90에, 나스닥 지수는 17.65포인트(0.36%) 높은 4,876.81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후폭풍에 경기 방어 주로 주목받던 유틸리티주에서 이익 실현성 매도가 나타나며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가가 급락세를 보인 탓에 에너지업종도 약세를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