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피에스타의 예지와 방송연예인 남창희가 만났다.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예지와 남창희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오루는 같은 멤버 예지와 남창희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차오루는 소개팅에 앞서 남창희에게 "친구가 송중기 같은 스타일 좋아한다"고 귀띔했고 차오루는 "걱정마. 나 남씨야
에릭남이랑 같은 성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후 남창희는 멀끔한 모습으로 등장 조세호, 차오루 부부를 놀라게 했다.
조세호는 "창희에대해 잘안다. 거울앞에 45분 정도 시간을 들인거다. 루루를 처음 만났을대 나의 모습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세 사람은 자동차를 타고 예지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남창희는 소개팅 상대방의 정체를 모르는 상태. 조세호는 차에 탑승한 예지를 대신해 눈을 가리고 있던 남창희의 손을 잡고 인사했다.
남창희는 "손이 나보다 두껍다. 운동하시는 분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예지의 정체를 확인한 후에 "손이 예쁘신데 세호였다. 어쩐지 코끼리 같더라"고 말했다.
또 "동충하초 머리 보고 굉장히 실망했을 것 같다"며 걱정하면서도 예지의 나이를 듣고 "띠동갑 94년생이랑 오래간만에 얘기 나눈다"고 신기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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