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지성의 인기가 연일 계속 되고 있다.
지성은 미국에서 열린 제4회 드라마피버 어워즈(The 4rd Drama Fever Awards)에서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킬미, 힐미'를 통해 '최고의 배우' 부문 상을 수상했다. '드라마피버 어워즈'는 미국 내 최대 아시아드라마 스트리밍 사이트인 '드라마피버'가 매년 주관하는 시상식.
투표를 집계한 드라마피버 관계자는 "190만 명이 참여한 이번 시상식에서 지성은 경쟁부문의 다른 후보들과 상당한 표 격차로 득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지성은 일본, 중국을 넘어 미국에서 역시 상당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킬미, 힐미'가 방영 당시 중국에서는 정식 스트리밍 없이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높은 화제성을 보여줬다. 이런 관심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딴따라'에 까지 쏠리고 있다.
한편 지성은 오는 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한국의 날' 행사에서 LA다저스 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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