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서동훈이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서동훈은 지난 9일 새 싱글앨범 '들리시나요'를 발표했다. '들리시나요'는 작곡가 김정현의 작품으로 이별 뒤 사랑의 흔적을 지우지 못한채 아파하는 이의 심정을 노래했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서동훈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감수성을 자극한다.
서동훈은 2015년 원데이 EP앨범 '인형이 말해'로 데뷔, 지난 4월 15일 첫 솔로 앨범 '사랑, 그리고 이별'을 발표한 바 있다. '사랑, 그리고 이별'은 R&B,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로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담아낸 앨범으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서동훈은 "거리 버스킹 등 공연을 하며 대중과 교감했던 만큼 앞으로도 거리 공연과 라이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회가 된다면 방송을 통해서도 더욱 많은 대중에게 내 음악을 알릴 수 있도록 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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