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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유희열, 연이은 유재석 미담 제보에 폭발 "코너 만들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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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유희열이 유재석에 대한 연이은 미담 제보에 분노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 31회에는 숨겨진 미모의 발라드여신 두 명이 '슈가맨'으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궁긍증을 자아냈다.

유희열 팀의 '슈가맨'은 과거 활동할 당시를 추억하며 상대팀 MC임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에게 감사하다"고 운을 떼려다 곧바로 유희열에게 제지를 당했다. 유희열은 "설마 또 유재석 미담 타이밍이냐", "코너속의 코너로 박아넣을거냐"며 매주 반복되는 슈가맨들의 '유재석 미담 제보'에 발끈한 모습을 감추지 못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이나는 "항상 유재석은 다 챙겨주고 다 기억하는데 유희열은 만났던 사람도 아무도 모른다"며 유희열을 저격해 반박을 못하게 만들었다.

'슈가맨'이 유재석의 미담을 이어나가자 옴므 역시 "아멘", "예배당이 어디냐"를 외치며 '유느님'에게 환호를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옴므와 노을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한 역주행송 대결의 결과는 5월 17일(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