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19일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야구팬들은 밀워키-시카고컵스(2경기)전에서 시카고컵스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시카고컵스의 승리 예상은 50.14%, 밀워키의 승리 예상은 39.47%로 집계됐다. 나머지 10.39%가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밀워키(2~3점)-시카고컵스(4~5점), 시카고컵스 승리 예상(6.91%)이 1순위로 집계됐다.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선두 시카고 컵스와 4위 밀워키의 경기다. 이번 시즌 시카고 컵스의 초반 기세가 엄청나다. 시카고 컵스는 현재 7할을 훌쩍 넘는 승률을 기록,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최저 팀 평균자책점(2.66점)을 기록중인 마운드와 득점력 높은 타선이 조화를 이루면서 매 경기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밀워키에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4월말에 열렸던 2연전에서도 시카고 컵스가 모두 승리한 바 있다.
1경기 토론토-탬파베이전에서는 토론토 승리 예상(43.08%)과 탬파베이 승리 예측(43.28%)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3.62%)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토론토(4~5점)-탬파베이(2~3점), 토론토 승리 예상 (7.67%)이 1순위로 집계됐다.
3경기 애리조나-뉴욕양키스전에선 애리조나 승리 예상(45.91%)이 가장 높게 예측됐다. 뉴욕양키스 승리 예상(37.82%)과 같은 점수대 예상(16.26%)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애리조나(4~5점)-뉴욕양키스(2~3점), 애리조나 승리 예상(8.36%)이 1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미국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24회차 게임은 18일 밤 9시50분에 발매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발표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