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진구가 '태양의 후예' 촬영 장소였던 태백의 핫 플레이스(?)를 공개했다.
진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들의 태백 핫 플레이스. 알파팀 전원 최중사 어머님 가게에서 오붓오붓~ 어머니께서 송송 커플이랑 내 사진도 가게에 걸어 주시고…근데 아들내미 사진은 없다는…배우 박훈!! 분발하라"라는 글과 함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훈의 어머니가 운영 중인 가게를 방문한 '태양의 후예'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진구는 어머니에게 뽀뽀하는 듯한 애교 가득한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송혜교-송중기도 나란히 박훈의 어머니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각별한 팀워크가 돋보였다.
또 '알파팀'이 함께한 사진에서 송중기와 진구는 뽀뽀하는 포즈를 취하며, 극 중 상남자 캐릭터와는 상반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송혜교, 송중기, 진구, 김지원 등이 출연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지난 14일 마지막 방송에서 38.8%(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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