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배선영기자]배우 채시라가 화장품 브랜드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됐다.
채시라는 (주)웰크론헬스케어에서 새롭게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낙점됐다. 첫 번째로 출시한 마스크팩 광고 모델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의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채시라가 화장품 간판 모델로 발탁된 것은 1991년부터 2006년까지 업계에 15년간 코리아나 화장품의 간판 모델로 활약한 이후 10년만이다. 당시 채시라는 15년 동안 한 화장품 회사 모델로 활동, 외국의 이사벨라 로셀리니(14년)의 아성을 뛰어넘으며 국내 화장품 최장수 모델의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18일 브랜드 관계자는 "채시라가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화장품 모델로서 활동했기에 화장품에 대한 이해와 표현을 그 누구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채시라 이외에 떠오르는 모델이 없었다. 또한 건강하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브랜드의 콘셉트와 잘 어울리고 여성들이 원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여줄 있어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채시라의 마스크팩 광고는 4월 말 극장을 비롯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5월부터 뷰티스토어 등 국내 유통망을 통해 판매를 시작으로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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