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해피투게더3' MC그리(김동현)이 유재석을 롤모델로 삼은 이유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그렇고 그런 사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지코-최태준, 나비-김영희, MC그리-신동우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그리는 "지금은 고등학교 3학년이다. 그때는 초4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구라의 조언이 있었느냐는 물음에 "옛날에는 허리 피고 안고 하는 등 많은 말을 해줬는데 요즘은 안해준다"고 말했다.
특히 MC그리는 유재석을 롤모델로 꼽은 이유에 대해 "아빠를 하려고 했는데 아빠가 유재석 아저씨를 고르라고 하더라. 그렇게 주입식 교육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