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태양의 후예' 송혜교와 송중기가 또 한번 달달함을 연출했다.
24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 10회에서는 강모연(송혜교)와 유시진(송중기)가
이날 유시진은 강모연의 머리에 팔을 뻗었고, 이때 강모연은 "안되요. 오늘 머리 안 감았어요"라고 피했다.
이때 유시진과 강모연은 이를 두고 티격태격 댔고, 강모연은 "내가 해도 되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시진은 "내가 해도 되는걸 굳이 상대방이 해주는겁니다"라고 말했고, 강모연은 "다음에는 대위님이 해도 되는걸 굳이 내가 해줄게요"라고 말했다.
이후 강모연은 택배를 받기 위해 자리를 떴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9회만에 시청률 30%고지를 넘기며 이른바 '태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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