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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풀리는 맨시티, 계속된 부상 악재에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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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안풀리는 맨시티다.

맨시티가 계속된 부상 악재로 울상이다. 영국 복수의 언론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의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스털링은 21일 맨유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사타구니를 다쳤다. 스털링은 정밀 검사 결과 최소 6주에서 8주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월15일 폐막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잔여 시즌 동안 출전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맨시티는 16일 수비의 핵심 뱅상 콤파니(30)를 이미 잃었다. 콤파니는 종아리 부상으로 남은 시즌 동안 뛰지 못한다. 맨시티는 주축 선수들의 계속된 이탈로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마지막 자존심인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마저 위태위태하다. 맨시티는 현재 5위 웨스트햄에 승점 1점차로 쫓기고 있다. 과연 맨시티가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이래저래 안풀리는 맨시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