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롯데시네마 (대표 차원천)는 24일부터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인'엘페이(L.PAY)'를 전 영화관에 도입한다.
엘페이란, L.POINT 멤버십 회원 기반으로 주 결제 수단과 롯데멤버스 포인트를 결합한 복합 간편 결제 서비스다. '엘페이'를 이용하는 경우, 현금 또는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에 '엘페이' 앱을 설치해 한 차례 결제 수단 정보를 등록하면 비밀번호 6자리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이용 시엔 엘페이 앱 상에 비밀번호를 입력, 영화관 현장에선 엘페이 앱을 구동해 바코드를 스캔하는 형태로 영화 예매 및 매점 상품 구매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롯데멤버스 모바일카드가 앱 설치만으로 자동으로 발급돼 롯데 통합 마일리지인L.POINT 적립 및 사용의 편의성이 개선됐다.
롯데시네마는 "간편하고 편리한 결제 시스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 드리며, 더 진보된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