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남궁민이 SBS 새 주말드라마 '야수의 미녀'(이희명 극본, 백수찬 연출) 출연을 확정지었다.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4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남궁민이 '야수의 미녀'로 차기작을 정했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어제(23일) '야수의 미녀' 출연을 확정짓고 새 작품 준비에 돌입했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야수의 미녀'는 한 남자의 굴곡진 삶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남궁민은 극 중 전국 싸움 1등에서 누명쓴 전과자로 전락하는 안단태 역을 맡았다.
'야수의 미녀'는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이희명 작가와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백수찬 PD가 연출을 맡고 '미세스캅 2' 후속으로 오는 5월 14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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