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배우 신소율이 연하남과의 로맨스에 대해 언급했다.
신소율은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진행된 SBS 주말특별기획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기자간담회에서 "귀여운데 카리스마가 있는 연하라면 괜찮을 것 같다. 아직 연하남은 안 만나 봤다. '응답하라1988'을 보니 연하도 매력있는 거 같더라"고 말했다.
신소율은 '그래, 그런거야'에서 소심하고 귀여운 종합병원 간호사 유소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극중 소희에게 남자친구가 생길 수 있지 않겠냐"는 질문에 신소율은 "모르겠다. 작가님한테 들은 게 없다"면서도 "연애 안 해본 30대 모태솔로 여자가 연하랑 잘 맞는다는 기사를 봤다. 박보검, 이현우 느낌의 남자친구가 소희한테 생기면 좋겠다"며 말했다.
'그래, 그런거야'는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