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전용기 내부를 살짝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Off to Nanjing"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전용기를 타고 난징으로 향하고 있는 지드래곤을 비롯한 빅뱅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카메라를 통해 눈인사를 건넨 지드래곤은 이내 뒤에 앉은 대성에게 인사할 것을 권했고, 대성은 마스크를 벗은 채 브이 포즈와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빅뱅이 중국 팬미팅 투어 때 이용하는 전용기 내부가 살짝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탑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용기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 매체는 "해당 비행기는 현재 'BIGBANG 2016 MADE V.I.P TOUR'란 이름으로 중국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인 빅뱅이 현지에서 장소를 이동할 때 사용하는 전용기다"고 보도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 11일부터 상하이 선전 등 중국 8개 도시에서 현지 팬 미팅 투어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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