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랑고에 등장하는 '의문의 박스'를 현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넥슨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야생의땅: 듀랑고가 2차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이번 이벤트는 듀랑고 '익스프레스 워프 배송'으로 게임 내 존재하는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현실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야생의땅: 듀랑고는 게임 내 캐릭터들이 현실 세계에서 야생의 땅으로 워프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리고 있는데, 그 곳에서 특정 위치에 '종이 택배박스' 형태로 랜덤 박스가 등장한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 내 종이 택배박스를 2차 테스트를 기다라고 있는 유저들을 위해 특정 장소에 배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게임 내 종이 택배박스에는 무기와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물건이 들어있는데, 문명과 떨어진 장소에서 얻게되는 물건인 만큼 재미있는 소재의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다. 지난 1차 테스트에서는 정장을 비롯한 '외형 아이템'과 가공할 수 있는 '식료품',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막대 형태의 물건'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야생의땅 듀랑고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공개된 이번 이벤트는 총 100명의 유저에게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서울역, 강남역 등 서울 인근의 지하철역에서 아이템을 수령할 수 있다.
최호경 게임 담당 기자 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