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연구기업 '메디포스트㈜'의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스킨케어 브랜드 '셀피움(CELLPIUM)'이 14일 '미국 FDA OTC 기능성화장품 등록'을 완료했다.
셀피움은 전성분 함량과 제품이 FDA가 기준한 가이드와 안전성 부문에서 모두 합격을 받아 성공리에 등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원료 '셀로니아 CM'과 셀피움 매스티지 라인 및 프리미엄 라인, 핸드 & 바디케어 라인 등 15종을 포함, 총 16품목에 이른다.
특히 셀피움 매스티지 라인 중 '젤 인 오일 클렌저' 1품목은 'FDA 가이드라인 준수 안전테스트(Primary Skin Irritation Test)'를 통과하여 일반화장품에 등록되었으며, 이 외 제품 15종과 '셀로니아 CM' 등 16품목은 'NDC 넘버(미국의약품코드 National Drug Code)'를 부여받고'FDA 가이드라인 준수 안전테스트(Primary Skin Irritation Test)'를 통과하며 OTC 기능성 화장품에 등록됐다. 이로써 셀피움은 FDA 일반화장품 및 기능성화장품에 총 17품목을 등록하게 됐다.
셀피움 측은 "이번 성과를 통해 화장품 성분으로서의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의 안전성과 효능 등을 입증할 수 있는 국제적 승인을 얻은 셈"이라며 "이번 FDA OTC 기능성화장품 등록을 통해 셀피움의 주요 성분인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 공략에 크게 탄력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셀피움은 '메디포스트㈜'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로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을 핵심 성분으로 했다. 더불어 줄기세포 배양액 효능을 배가시키는 식물 줄기세포 배양액 원료 '연꽃캘러스 배양 추출물'과 알래스카 빙하수, 세라마이드 등을 더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