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드라마 '야왕'을 집필한 이희명 작가의 신작 '야수의 미녀'(백수찬 연출)가 5월 주말극으로 편성을 확정했다.
최근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이희명 작가의 신작 '야수의 미녀'가 주말극으로 시청자를 찾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야수의 미녀'는 '미세스캅 2' 후속으로 편성, 오는 5월 14일 첫 방송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그대와 춤을'이라는 가제로 불렸던 이명희 작가의 신작은 최근 '야수의 미녀'로 제목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이희명 작가와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백수찬 PD가 연출을 맡게 된 '야수의 미녀'는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캐스팅 진행 중이다. 오는 4월 첫 촬영을 시작해 5월 14일부터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BS '야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