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한 개그맨 장동민과 가수 나비가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 동반 출연했다.
두 사람은 현재 '님과 함께2'의 허경환-오나미 커플 신혼집으로 사용하고 있는 오나미의 실제 집을 찾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동민이 오나미의 선배 개그맨일 뿐 아니라 나비 역시 오나미와 각별한 사이라 녹화가 진행되는 내내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장동민과 나비는 자신들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장동민은 "나비에게 호감을 가지고 먼저 연락을 했으며 '셀카' 사진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고 밝혔다.
그 말을 듣던 나비는 "'셀카' 사진을 보내는 장동민에게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그 이후로 장동민이 한동안 연락을 하지 않더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나비는 "그 이후로 계속 생각이 나더라. TV를 켜놓고 아무리 채널을 돌려도 화면 안에 장동민이 있는 것 같았다"며 장동민의 '밀당' 작전이 통한 것 같다고 말했다.
나비와 교제를 시작한 후 180도 달라졌다는 '사랑꾼' 장동민과 나비의 핑크빛 러브스토리는 15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 남정기'의 주연배우 윤상현-이요원과 대면하게 된 윤정수-김숙의 에피소드도 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