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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솔로곡, D-1"…윤아·십센치, 녹음실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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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데뷔 후 첫 솔로곡을 발표하는 소녀시대 윤아와 밴드 십센치(10cm)의 녹음실 인증샷이 공개됐다.

10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윤아와 십센치가 녹음실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윤아와 십센치 멤버 권정열과 윤철종이 함께한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팔짱을 낀 윤아는 인형 같은 미모를 뽐내고 있으며, 권정열은 어색한 미소를, 윤철종은 다소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또 다른 사진에는 세 사람이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윤아는 11일 0시 첫 솔로곡 '덕수궁 돌담길의 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이번 윤아의 첫 솔로곡에는 십센치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덕수궁 돌담길의 봄'은 따뜻한 느낌의 일렉 피아노와 윤철종의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어반 팝 장르 곡으로, 윤아의 달콤한 음색과 권정열의 부드러운 보이스의 조화가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켜 봄을 대표하는 커플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는 윤아가 직접 출연해 덕수궁 돌담길에서 봄날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으며, 남자친구가 윤아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촬영된 감각적인 영상으로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할 전망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