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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형석 작곡가, 1년만에 '복면가왕' 패널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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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김형석 작곡가가 '복면가왕'에서 하차했다.

최근 방송가에 따르면 김형석 작곡가가 MBC '일밤-복면가왕' 패널석을 떠났다.

김형석 작곡가도 9일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복면가왕'에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이를 확인했다.

그는 "최근 한중 합착 프로그램 계약으로 중국 촬영 스케줄이 많다보니 '복면가왕'에 계속 참여하기 어렵게 됐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형석 작곡가는 현재 한중 합작 슈퍼아이돌 프로젝트 '슈퍼아이돌(씽동야조우)의 음악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다.

'슈퍼아이돌'은 한국 음악채널 MBC MUSIC과 중국의 미디어사 TV ZONE이 공동 제작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해 데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의 MBC MUSIC, MBC every1과 중국의 대형 위성방송사인 안후이 위성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또한 김형석 작곡가는 "'복면가왕'에 1년이 넘게 출연을 했더라"라며 "앞으로 공연과 음악 쪽에 좀 더 치중하게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형석 작곡가는 '복면가왕'이 파일럿으로 방송 할 때부터 정규 편성 1주년을 맞을 때까지 패널로 활약해 왔다.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재치있는 입담과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복면가왕'은 최근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출연하는 등 날로 놀라워지는 섭외력과 반전의 가수들 등장으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ran613@sportscho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