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가 '빨간밥차 봉사단'의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빨간밥차 봉사단'은 매 기수별로 18세 이상의 일반인 100여명을 선발하여, 약 6개월 동안 전국 8개 지역 에서 BC카드 및 지역단체가 주관하는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빨간밥차 봉사단' 4기 단원들은 지난 3월 4일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발대식에 참석하였으며, 발대식 다음날(3월 5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마포구 내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봄 사랑 나눔 축제'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선발된 빨간밥차 봉사단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봉사단 인증서 △봉사활동 확인서 등이 수여되며, 우수 봉사단원으로 선정된 봉사자들에게는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BC카드 장민 시너지실장(상무)은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BC카드는 빨간밥차와 이동푸드마켓을 사회적으로 공유하여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