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람보'와 '록키'로 80년대를 풍미한 할리우드 배우 실베스타 스텔론이 미모의 아내 제니퍼 플라빈과 2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인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미국 최대의 영화축제인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실베스타 스텔론의 영화 '크리드(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유력한 남자 조연상 후보로 점쳐지는 가운데 부부의 화려한 외출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실베스타 스텔론은 1985년 샤샤와 결혼하고 이혼한 뒤 1997년 전직 모델인 제니퍼 플라빈과 재혼했다. 이날 플라빈은 아찔한 각선미를 드러낸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 남편 옆에서 미모를 과시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칼렛 로즈, 소피아 로즈, 시스틴 로즈 등 세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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