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시양이 김소연과 친밀해진 관계를 언급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당진으로 여행 데이트를 떠난 김소연, 곽시양 가상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연, 곽시양 부부는 복불복으로 당진 여행이 당첨 됐다. 평소에 가고 싶어 했던 여행지였지만 영하 10도의 강추위에 두 사람은 울상을 지었다.
이후 김소연, 곽시양 부부는 팔짱을 끼고 버스를 탔다. 이에 곽시양이 "우리 스킨십이 되게 자연스러워진 것 같다"며 "자기가 엉큼해졌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엉큼해진 게 아니라 편안해진 거다"고 해명했고 곽시양은 "자꾸 입술만 본다"고 해 김소연을 민망하게 했다.
이어 김소연이 "나 진짜 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라고 하자 곽시양은 "또 뽀뽀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