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조이가 변비 해결사로 나섰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인터넷 생방송 '쀼리텔' 진행에 나선 육성재-조이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성재-조이 커플은 즉석에서 시청자들의 고민상담에 나섰고, 변비 때문에 고생 중이다'라는 한 시청자의 고민을 받게 됐다.
이에 조이는 "난 경험이 있다. 심하게 걸린 적이 있어서 변비약을 먹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진지한 모습으로 변비 탈출 비법을 소개하는 조이의 모습에 채팅창에서는 난리가 났고, 육성재는 "수영아. 이미지 관리하래"라고 대신 말했다.
하지만 조이는 "여러분도 똑같지 않냐"며 "제일 좋은 방법은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끝까지 설명했다.
조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해결한 사람으로서 정말 해결해주고 싶었다"며 "좀 의아했던 건 하지 말라는 거다. 난 정말 아무렇지 않다. 다 똑같지 않냐"고 말했다.
육성재는 "난 환상이 깨지지 않았다. 그런 모습을 더 좋아한다"며 "근데 변비 얘기만 좀 많이 오래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민석-강예원, 육성재-조이, 곽시양-김소연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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