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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류준열, 혜리와 가슴 떨리는 ‘벽드신’ “세 시간 정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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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에 출연한 배우 류준열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류준열은 지난 17일 네이버 V앱에서 'tvN '응답하라 1988'에 방송된 '벽드신(벽+베드신)'과 관련해 "키스신은 못했는데 베드신 먼저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벽드신'은 혜리(덕선)와 류준열(정환)이 좁은 벽 틈에 갇힌 상황에서 서로를 이성으로 의식하기 시작하는 장면으로, 당시 방송 후 덕선과 정환의 미묘한 감정이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달돼 큰 화제가 됐다.

류준열은 "덕선이와 정환이의 감정 최고조 신이다. 이때부터 정환이가 덕선이를 향한 마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때는 혜리 씨와 지금처럼 장난치는 시간은 아니어서 좀 어색했다. 벽에 한 세 시간 정도 촬영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이하 '꽃청춘') 첫 회에서는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가 나영석 PD에게 납치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는 당연히 한국에 있을 것이라 생각한 나영석PD가 갑자기 등장하자 깜짝 놀라 경직됐고 특히 고경표는 놀란 마음에 눈물을 흘려 나영석PD를 당황하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