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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레이팅 이해도 제고 위한 홍보만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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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지난 5일 '레이팅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홍보만화를 제작했다.

'레이팅 제도'란 경주마의 능력을 숫자로 표현한 것이다. 능력이 뛰어날수록 높은 숫자를 부여받는다. 승급만 허용했던 과거와 달리 실력이 떨어질 경우 강급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매 경기 비슷한 수준의 경주마 간 경쟁이 가능하여, 훨씬 박진감 있고 흥미로운 경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레이팅 제도 실시 이후, 입상마(1위~5위)간 도착차가 단축되었고 코차 승부도 증가한 바 있다. 이럼에도 '레이팅 제도'가 어렵다는 의견이 상당햇다. 마사회는 이에 '레이팅 제도'의 주요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시킬 목적으로 홍보만화를 제작-공개하기로 했다. 홍보만화는 '오늘의 경주' 책자,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외부로 공개될 예정이다. 주제는 7개로 '레이팅 제도 설명', '레이팅 부여기준', '부담중량' 등 핵심 사항들이 포함됐다.

마사회 관계자는 "홍보만화를 통해 일반인들이 레이팅 제도의 이해를 넓히고, 한국 경마 선진화에도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