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영국 배우 리암 니슨(64)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연예매체에 따르면 리암 니슨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밸런타인데이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현재 열애 중이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이름을 밝히면 깜짝 놀랄 만한 유명인"이라고 연인에 대해 소개하며 "그녀에게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암 니슨은 2009년 스키 사고로 아내 나타샤 리처드슨과 사별해 13세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테이큰'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액션 스타로 각광받은 리암 니슨은 한국영화 '인천상륙작전'에 맥아더 장군 역으로 캐스팅돼 지난 1월 한국에서 보름간 촬영을 진행한 뒤 출국했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테이큰2'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