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소지섭이 '미니언즈' 마니아임을 인증했다.
소지섭은 5일 자신의 웨이보에 "with Minions"라는 글과 함께 패션지 '그라치아' 화보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지섭은 미니언즈 인형이 잔뜩 쌓여있는 촬영장에서 쪼그려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채 올블랙 패션을 선보인 소지섭은 미니언즈 옆에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앞서 소지섭은 패션지 '그라치아' 화보에서 평소 좋아하는 미니언즈, 스노볼, 모자 등의 오브제들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소지섭은 인터뷰에서 "전 좋으면 그냥 좋은 거지,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이유를 굳이 찾진 않아요. '미니언즈'도 우연찮게 봤는데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눈에 띌 때마다 모으게 됐어요"라며 '미니언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소지섭은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군함도'에서 황정민, 송중기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2017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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