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가 오늘(5일) 고등학교를 졸업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여진구는 5일 오전 서울 관악구 남강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졸업식에 참석했다.
단정하게 교복을 갖춰 입고 나타난 여진구는 "오늘이 졸업식인데 정든 학교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슬프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마음이 싱숭생숭하다"고 말했다.
또 여진구는 성인이 되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일을 묻자 "얼마 전에 운전면허 취득했는데 혼자 아니면 친구들과 여행을 가보고 싶다. 아직 졸업여행을 못 가서 비록 졸업 후에 가게 될 것 같지만 친구들과 함께 여행 가고 싶다"고 답했다.
최근 여진구는 자신이 인스타그램에도 운전면허증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여진구는 "날씨가 너무너무 춥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그동안 면허 취득하느라 정신 없었네요. 드디어 면허취득 기쁘구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운전면허 증명사진 속 여진구는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여진구는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 영조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