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두데' 배우 황정민이 빅뱅 지드래곤 팬이라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코너 '훅 들어온 초대석'에는 영화 '검사외전'의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지드래곤 팬이라고 밝히며 "콘서트 갔는데 춤추고 싶었지만 창피해서 못 췄다"고 털어놨다.
또 황정민은 "서울에서 빅뱅 콘서트 하길래 표 사려고 했는데 대체 어떻게 사야하는 지 모르겠다. 3분 만에 매진됐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황정민은 "강동원이 YG에 들어가지 않았냐. 계속 얘기하려고 한다. 콘서트에 가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정민과 강동원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검사외전'은 개봉 2일 만에 역대 최단기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우며 압도적 흥행 질주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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