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이 내연녀로 오해 받은 여성과 나란히 집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과거 서정희가 언급한 외도 문제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서정희는 지난 2014년 7월 JTBC '연예특종'의 전화 인터뷰에서 부부갈등의 원인으로 서세원의 외도를 주장했다.
당시 서정희는 "그 아가씨가 우리 딸 아이 또래이다. 우리 교회에도 왔었다"며 "문자 하나로 이 일을 벌이고, 아무 일도 아닌데 차 한 잔 마신 걸로 32년 결혼 생활에 이혼하겠다고 하겠냐"고 토로했다.
서정희는 "더 중요한 증거가 있지만 발표 안 하는 건 그 여자가 아직 시집을 안 갔고 어리기 때문이다. 나도 자식을 키우는 부모, 엄마니까 발표 안 하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5일 일간스포츠는 서세원이 내연녀로 오해 받은 여성과 나란히 집에서 나오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서세원과 함께 있던 여성은 지난해 9월 서세원이 해외 출국을 위해 공항에 나타났을 당시 내연녀 논란에 휩싸였던 여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매체는 서세원을 잘 아는 측근들의 말을 빌려 그 여성이 공항에서 포착됐을 당시 임신 상태였으며, 지난 연말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해 8월 21일 서정희와 합의 이혼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