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의 동갑내기 사업가와 30일 화촉을 밝혔다.
정가은은 과거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를 통해 란제리를 입고 침대에 눕거나 옆으로 앉은 고혹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정가은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를 예뻐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면 된다. 능력이 없다면 내가 먹여 살리면 되고 애 한 둘 낳아서 학교 보내고 굶지 않을 정도면 된다"고 이상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배우 정가은이 30일 오후 1시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5층 그랜드 볼룸홀에서 동갑내기 사업가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1, 2부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축가는 가수 더원이 불렀고, 사회는 GOD의 데니안이 맡아 진행됐다.
현영, 정시아 등이 절친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케는 백보람이 받았다.
정가은 부부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