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대한민국 대표 부녀 이경규와 이예림이 O tvN의 새 프로그램 '예림이네 만물트럭'을 통해 착한 예능을 선보인다.
오는 2월 17일(수) 오후 4시 O tvN에서, 밤 11시 O tvN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하는 '예림이네 만물트럭'에 개그맨 이경규, 방송인 이예림, 유재환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예림이네 만물트럭'은 이경규, 이예림, 유재환이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만물트럭을 끌고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시골 어르신들에게 유쾌한 활력을 선사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색한 부녀에서 이제는 친구처럼 가까운 부녀지간으로 거듭난 아빠 이경규와 딸 이예림이 시골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주고 산골마을의 잔 일거리도 해결해주는 만물트럭상이 될 예정. 고장 난 물건이라면 무엇이든 뚝딱 고쳐내는 '이가이버'로 대변신한 이경규와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애교만점 이예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기를 더하는 웃음사냥꾼 유재환 등 세 사람의 환상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경규는 "이제 막 성인이 된 딸 예림이에게 진짜 삶이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게 됐다. 외진 산골마을을 찾아 일손도 돕고 말동무도 되어 드리며 삶의 나이테가 느껴지는 어르신들의 진짜 인생 이야기를 예림이와 함께 들려주고 싶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 제작진은 "벌써 첫 촬영이 진행됐는데 개성 강한 부녀 이경규, 이예림과 유재환의 활약에 어르신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세 사람이 기대 이상으로 찰떡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시청자 분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거라 자신한다. 따뜻한 인정이 가득한 만물트럭에서 펼쳐지는 유기농 예능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2월 17일 오후 4시에 O tvN에서, 밤 11시에 O tvN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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