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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아야나 리조트 럭셔리 스파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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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 위치한 아야나 리조트가 26일 럭셔리 스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야나 리조트의 럭셔리 스파 프로그램은 바위 위에 위치한 스파 온더 락스(Spa on The Rocks)에서 진행된다.

눈 밑에 부드럽게 다가오는 파도소리를 느끼며 프라이빗 빌라로 불어오는 바다 미풍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스파 온더 락스에서는 하루 3커플만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파 프로그램 답게 다양한 순서로 구성됐다. 우선 용암석과 항산화제 에센셜 플라워 오일을 이용한 깊은 조직 마사지와 용암석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나오는 자연적인 열과 함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스파 트리트먼트인 '라바 미 텐더(Lava Me Tender)'가 있다. 피부의 주요 미네랄, 탄력성과 탄탄함을 복구시켜주는 항산화 모델리지 오일과 각질을 제거해주고 몸 전체가 새롭게 태어난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산호 해조 스크럽을 계속해서 제공하는 '글로벌 안티-에이징 트리트먼트(Global Anti-Aging Treatment)'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몸과 마음, 정신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따뜻하고 시원한 옥돌 마사지인 '프레셔스 젬(Precious Gems)'과 눈을 즐겁게 해주는 옥돌 족욕으로 시작해 활기를 불어 넣는 24 포인트 발 리플렉솔로지(24-point foot reflexology therapy), 클래리파잉 옥돌 페이셜이 제공되며 실크와 진주와 함께 오일을 사용하는 이 마사지는 바다 석영과 다이아몬드 가루를 특별 포뮬라로 만든 라 메르(La Mer)페이셜 서비스로 마무리된다.

아야나 리조트 관계자는 "해변에 위치한 이색 장소에서 받는 최고의 서비스가 하루 3커플에게만 제공되는 만큼 특별한 여행을 고려하고 있다면 한번쯤 들러볼 만 하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