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송 '사랑인 걸'로 최근 화제를 모은 가수 모세가 깜짝 신곡으로 돌아온다.
모세는 오는 2월 1일 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홍대 여신' 가수 레이디제인이 지원사격에 나서 의외의 케미가 돋보이는 듀엣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
이에 대해 모세의 소속사 KW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모세가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곡에 레이디제인이 흔쾌히 참여해 주었다. 이번 곡은 발라드가 아닌 빠른 템포에 신나는 곡이 될 것"이라고 전해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모세는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제2의 성시경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사랑인 걸'의 슈가맨으로 등장, 10대부터 40대까지 고루 떼창을 불러 모으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는 가 하면 , 여전히 변하지 않은 아름다운 미성과 깨끗한 고음을 선사해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그룹 아이콘이 힙합 어반 R&B 스타일로 재해석한 '사랑인 걸'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당시 주요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더욱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슈가맨'의 진한 여운 속 모세의 신곡은 내달 1일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