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25·포르투)이 마리티무전에서 후반 교체로 나섰다.
석현준은 25일(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의 드라강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마리티무와의 2015~201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에서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4분 아부바카르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포르투는 전반 22분 상대 자책골로 얻은 리드를 끝까지 지키면서 1대0으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석현준은 지난 22일 파말리상과의 리그컵에서 포르투 데뷔전을 치렀다. 마리티무전에서는 주전 경쟁 상대인 아부바카르와 출전 시간을 분배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석현준은 28일 파말리상과의 리그컵 경기에서 포르투 데뷔골에 도전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