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랜디 존슨이 있다면 한국엔 민병헌이?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빅유닛' 랜디 존슨이 은퇴하며 포토그래퍼로 변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호주 시드니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두산 베어스 선수단. 여느 때처럼 스윙연습이 진행 중이던 야간 훈련 시간, 선수들 사이로 배트가 아닌 카메라를 든 선수가 있었다. 그는 바로 민병헌!
시드니(호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그럼 이제 '포토그래퍼' 민병헌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