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곽시양에게 백허그 선물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배우 윤현민이 집들이 선물로 사준 커플 잠옷을 입고 담소를 나누는 김소연, 곽시양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연과 곽시양은 소주와 컵라면으로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김소연은 곽시양에게 "맛있었냐. 나 받을 거 있다. 컵라면 가격"이라고 말하며 컵라면 가격으로 백허그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두 사람은 컵라면을 끓여주면 백허그 5초를 하기로 약속했었다.
이어 곽시양은 두 팔을 벌리며 김소연에게 백허그 결제를 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소연은 "뱃속에 나비가 만 마리 날아다니는 기분이다"라며 "간질간질하고 좋았다"고 백허그 소감을 밝혔다.
곽시양은 "귀엽더라. 귀엽게 응큼하다. 안 받아 줄 수가 없다"고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