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한국인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 무대에 선다.
이병헌은 아카데미상 측으로부터 발표자로 참석해 달라는 초청이 와서 참석을 결정했다. 이병헌이 어느 부문 시상자로 나설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로써 이병헌은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무대에 오로는 배우로 기록되게 됐다.
이병헌은 그동안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후 '레드:더 레전드'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등에 출연하며 활동 폭을 넓혀왔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 28일(현지시각) 열린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