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잭블랙이 만두로 저글링을 선보였다.
20일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영화 '쿵푸팬더3' 홍보차 내한한 잭블랙과의 만남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미리 예고된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포의 덤블링 보여주세요", "귀여운 표정 지어주세요"라는 등의 캐릭터 '포'의 모습을 보길 원했다.
그러자 잭 블랙은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네티즌들의 요청을 완벽하게 들어줬다. 이에 사회자 박경림이 "미션 수행"이라며 화답하자 잭블랙은 테이블에 놓인 만두로 저글링을 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잭 블랙은 시종일관 유쾌한 입담과 센스있는 답변으로 국내 팬들에게 화답했다.
한편 '쿵푸팬더' 시리즈에서 푸짐한 몸매의 무술 고수인 주인공 판다 포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온 잭 블랙은 오는 28일 '쿵푸팬더3'의 개봉을 앞두고 이날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그는 오는 21일까지 1박2일간 한국에 머물며 레드카펫 이벤트,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는 데 이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녹화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