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보아와 배우 이연희의 절친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슈어'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아와 이연희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유니세프와 루이비통이 함께하는 캠페인 '#MAKEAPROMISE'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와 제이콘텐트리의 매거진들이 힘을 합친 프로젝트로 보아와 이연희가 화보에서 착용한 '실버락킷' 목걸이와 팔찌를 구매하면 판매가의 40%가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보아와 이연희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각별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보아와 이연희는 서로를 연예계 생활의 큰 조력자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보아는 "일에 대해 서로 간섭하진 않는 편이에요. 단지 힘들 때 귀 기울여 들어주고 그게 다예요. 하지만 그게 정말로 큰 힘이 되죠. 힘든 것이든 좋은 것이든 털어놓을 사람이 있다는 거예요. 게다가 이야기가 새나갈 염려도 없고요"라고 말했다.
또 서로에 대해 신기한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보아는 "부러운 건 있어요. 연희는 굉장히 여성스러워요. 저는 조금 왈가닥스러운 면이 있거든요. 그래서 같이 있다 보면 저 친구의 여성스러움에 옮아요.(웃음) 천생 여자 같은 연희가 가끔 부러울 때가 있어요"라고 밝혔다. 이연희는 "저는 아주 작은 울타리 속 사람들과만 친한데 언니는 저와 달리 다양한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 같아요. 새롭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언니가 부러운데 그런 부분은 배우려고 해도 잘 안 되더라고요"라고 털어놨다.
한편 보아와 이연희의 더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는 '슈어' 2월호와 '슈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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