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형자가 소개한 '산더미 감자탕'이 화제다.
18일 방송된 KBS2 '2TV 저녁 생생정보'(이하 생생정보)의 '오늘 뭐 먹지?' 코너에서는 배우 김형자가 소개하는 감자탕 맛집이 소개됐다.
가게의 주인은 돼지고기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청주, 월계수 잎, 생강, 된장, 통 후추를 넣어 삶는 것을 비법으로 밝히며 고기를 삶아낸 육수를 넣어 우거지를 따로 삶아 우거지를 부드럽게 만드는 것 또한 팁으로 공개했다.
특히 이 가게 감자탕의 특징은 돼지고기를 무려 30cm까지 산더미처럼 푸짐하게 쌓아올려 내놓는 것이다. 놀란 제작진이 감자탕의 높이를 재어보니 무려 31cm에 달했다.
산더미 감자탕을 접한 한 손님은 "먹어도 먹어도 고기가 남는다"라고 말했다. 산더미 감자탕 사장은 "손님한테 고기를 많이 주다보니 높게 쌓을 수 밖에 없었다"라며 "뼈를 12개 쌓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명 '산더미 감자탕'의 상호는 '퇴계원왕감자탕'으로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 255-14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