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 핫샷이 롱테이크 기법을 사용해 촬영한 안무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핫샷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데뷔곡 'Take A Shot'의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안무 영상 속에서 핫샷은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패셔너블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다.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등 자유자재로 공간을 넘나들며 안무를 선보이는 멤버들은 때로는 카리스마 있게, 때로는 익살스럽게 다양한 표정으로 매력을 발산한다. 안무 연습실에 도착한 핫샷 멤버들은 강렬함이 돋보이는 칼군무를 선보이며 영상을 마무리 한다.
팬들에게 깜짝 선물로 공개된 이번 스페셜 안무 영상은 핫샷 멤버들과 안무 선생이 함께 기획하고 제작,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알려져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영화적 기법중에 하나인 롱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해 더욱 현장감 있고 생생한 느낌을 준다.
핫샷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상이기에 애착이 크다. 간단해 보이는 영상이지만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며 "이 영상으로 팬들이 핫샷의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 좋은 음악으로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말 엑소의 '으르렁'과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을 만든 프로듀서 신혁이 이끄는 작곡팀 줌바스와 작업한 곡 '테이크 어 샷'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핫샷은 하반기 가요계에서 가장 주목 받은 힙합 아이돌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다.
총 여섯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핫샷은 데뷔 전부터 자작곡을 공개했을 정도로 실력있는 보컬로 인정 받아 온 리더 준혁, 폭발적인 댄스의 티모테오, 국내 최고 크럼프 크루인 'Monster Woo Fam' 출신인 키드 몬스터(KID MONSTER), 리드보컬과 춤을 맡고 있는 성운, 래퍼 윤산, 보컬 호정으로 이루어져있다.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해 가장 기대되는 그룹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
핫샷은 일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끊이지 않는 팬사인회를 열며 두터운 팬덤을 구축,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차트 2위에도 오르는 등 신인 아이돌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을 한류열풍으로 이끄는 대륙의 그룹으로 성장할 것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