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한예리 덕밍아웃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 출연한 배우 한예리가 자신의 애니메이션 취향을 밝혔다.
한예리는 17일 다음팟을 통해 생중계된 마리텔 MLT-20 '예리가 나르샤'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한예리는 "에반게리온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라며 일본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예리는 1984년생으로, 한국의 '에반게리온 세대'다.
이날 한예리는 흰색 한복과 쪽진 머리 차림으로 등장했다. 이날 한예리는 시종일관 환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자신이 포털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을 보곤 덩실덩실 춤을 추는가 하면, '소복이 아니라 내복 같다'라는 말에 "고품격 내복방송"이라고 받는 등 유쾌하게 방송을 진행했다.
한예리는 이날 2부에는 모르모트 권해봄 PD와 장군 작가를 초청, 즉석 춤+연기 강습에도 도전했다.
이날 진행된 마리텔 방송은 오는 23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번 MLT-20 참가자는 김구라, 이말년-유라, 한예리, 정샘물, 윤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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